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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43

주식 기초 용어 공부하기 ② < ROE, ROA> 지난번에 공부해본 PER, PBR이 비교적 친숙한 단어였다면, ROE와 ROA는 조금 생소한 단어일 것 같습니다. ROE (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자기자본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 졌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즉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주주의 지분에 대한 이익 창출 정도를 나타낸다. ROE= 당기순이익/자기자본*100 (%) ROE를 예시로 계산해보면, 예를들어 어떤 회사의 순 이익이 5,000만원이라고 해보겠습니다. 그때 자기자본이 1억원이 투입되었다면? ROE는 50%가 되겠네요. 이 기업은 자기자본( 혹은 주주들의 자본)을 통해 50%만큼의 이익을 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따라서 ROE가 높.. 2022. 12. 8.
주식 기초 용어 공부하기 ① < PER, PBR> 주식공부를 하다 보면 늘 난관에 부딪치곤 합니다.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만 알면 될 것 같은데 모르는 용어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오늘은 주식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수익비율 (PER) PER과 PBR은 그래도 많이 들어본 지표일 것 같습니다. 우선 PER은 '주가수익비율'입니다. 영어로는 Price Earning Ratio입니다. PER은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 주는 지표 입니다.PER은 주가/1주당 당기 순이익(EPS)으로 계산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주식 가격이 50,000원이라고 하고 1주당 수익이 5,000원이라면 PER은 10이 됩니다. 아직 감각적으로 이해하기에 조금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보면 어떤 기업이 순이익.. 2022. 12. 8.
<베블렌효과, 파노플리 효과> 소비와 관련된 단어 베블렌 효과 (veblen effect) 우리는 늘 소비 속에 살아갑니다. 한국과 가나전이 있던 어제, 저는 치킨을 시켜 먹었습니다! +2만원의 소비가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소비와 관련된 용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베블런 효과 입니다. 베블런, 베블렌 효과라고도 불리는데요.이는 미국의 사회학자 베블렌의 저서 에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베블렌이 주장한 소비 심리는 가격이 오르는 물건에 수요가 몰리는, 즉 가격이 높을 수록 수요도 함께 높아지는 효과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경제학의 기본원리에 대해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란 가격이 낮을 수록 수요가 몰리는 법칙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베블렌이 주장한 효과는 이와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격이 오를수록 소비 심리.. 2022. 11. 29.
<트래블 룰, 네 마녀의 날> 쉽지 않은 경제 용어 트래블룰(Travel Rule) 트레블 룰이란? 이름을 들어보면 여행과 관련된 규칙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경제용어에 여행이라는 단어가 나오다니 의아하지만, 주체가 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트레블 룰이란 자금 이동 추적 시스템으로 자금 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송금 정보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 트레블 룰이 이슈가 된 이유는 바로 가상자산에 송수신인의 정보 기록이 의무화 되었기 때문이다. 2020~2021년 가상화폐 시장은 말그대로 붐이었다. 모두가 너도나도 뛰어들었고 덕분에 큰 돈을 벌어 자산가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려온다. 모두가 뛰어드는 그 순간 '나도 비트코인으로 돈 좀 벌어보자!'라며 뛰어들었지만 소소한 손해를 보고 다시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던 기억이있다. 너도나도 뛰어드는 ..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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