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전적자4 2022년 한전 적자 32조 6천억원, 한전적자 원인과 앞으로의 전기요금 전망 작년 한전 32조 6천억원 적자 작년 한국전력공사는 사상 최대의 적자폭을 기록했습니다.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2021년(5조 8천억원)의 5.5배를 넘는 수치 입니다. 특히나 4분기에는 영업손실이 10조 7천억원에 이르렀습니다. 3개월만에 10조라니 감이 안오는 어마어마한 손실입니다. ※한전의 적자 원인 - 영업비용(원자재 비용)상승 2022년 한전의 영업이익 즉 매출액은 71조 2700억원으로 전년도(60조 6700억원)에 비해 10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막대한 적자가 우려되어 전기요금을 인상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2022년 영업비용은 무려 103조 8700억원에 달합니다. 2021년이 66조 5200억원이었던 점이 비추어 보면 37.. 2023. 2. 25. '한전법' 부결, 한전이 파산위기라구요? '한전법' 부결 지난 8일 '한전법' 개정안이 부결되었습니다. 한전법 개정안이 뭘까요? 지난번에 한국전력공사의 위기에 대해 다룬바 있습니다. 한전은 여러 사유로 막대한 적자를 내게 되었고, 적자를 메우기 위해 2%대이던 한전채 금리를 5.9%까지 올리고 약 27조원의 한전채를 발행해 왔습니다. 2020년에 3조5억원, 2021년에 10조 4억원 정도의 규모를 발행한 것에 비해 엄청난 규모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전의 엄청난 적자는 막기 어려워 보입니다. 기존 한전법에 따르면 한전은 자본금과 적립금을 더한 금액의 2배까지 회사채를 발행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눈덩이 적자를 막으려면 더 큰 규모의 한전채 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2배 →5배까지 발행한도를 늘릴 수 있도록 한전법 개정안을 내.. 2022. 12. 10. SMP 상한제, 한전 적자 해결할 수 있을까? 늘어만 가는 한전 적자 한국전력공사의 22년 1~3분기 누적 적자는 21조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당연 발전원이 되는 원료의 단가 상승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공기업의 특성상 전기요금을 많이 올리지 못하는 것도 큰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SMP가격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SMP 상한제 실행은 한전 적자를 메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SMP상한제는 기존 예고대로 12월1일 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한달간 육지 기준 158.96원/kWh를 상한으로 설정했습니다. 킬로와트당 260원을 넘나들던 기존의 SMP가격에 비해서 약 100원 가량 떨어진 셈입니다. 이 값은 직전 10년의 가중평균값의 1.5배 수준으로 결정한 값입니다.. 2022. 12. 6. <SMP 상한제> 전기요금의 미래 SMP란? SMP,요즘 한국전력공사에 관련된 기사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입니다. SMP가 뭘까요? SMP란 쉽게 '전력도매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System Marginal Price의 약자로, 연료 비용을 감안하여 책정되는 전력 도매가로써, 발전사들의 전력 판매단가이자 전력거래소나 전력 공급업체의 전력 구매 단가 입니다. 즉 한국전력공사는 이 SMP만큼의 비용을 지불하고 전기를 사온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발전 원가에 영향을 받으며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LNG 가격이 급등하면서 SMP도 급등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SMP 상한제 그렇다면 SMP 상한제란 뭘까요? 말그대로 SMP 가격에 상한 제한을 두겠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4,7 ,10월 전.. 2022.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