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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사

대규모 <부동산 PF 위기> 부동산 더 떨어질까?

by 고가지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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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프로젝트 파이낸싱) 뜻

도대체 부동산PF가 뭘까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 자금을 빌리는 사람의 신용도나 다른 담보 대신 사업계획!,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보고 자금을 제공하는 것' 입니다.  즉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사업에 자금을 빌려주는데 미래성을 보고 투자한다는 뜻입니다. 뜻 풀이만 해봐도 위험해 보입니다. 

위험한 만큼 금융회사도 높은 금리로 대출을 해줍니다. 지금까지는 부동산 호황기였기 때문에 높은 이자에도 비용을 갚아 나갈 수 있었죠.

부동산 PF대출은 일반적으로 시행사가 PF대출을 받고, 시공사가 지급보증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 집니다.  미래에 아파트 혹은 상가로부터 들어올 수익금을 바탕으로 돈을 빌리는 것이죠. 이때 이 건설 프로젝트의 사업성이 떨어지거나 미분양이 나게 된다면  1차적으로 시행사는 부도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시행사가 책임을 못진다면? 그 다음은 시공사가 책임을 져야 겠죠. 사실 부동산 호황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부동산 PF 위기

문제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경제가 어려워져서 미분양이 많이나고 있는 지금같은 시점입니다.분양이 되어야 건설사도 공사 비용을 받는데... 미분양이된다면 건설사가 돈을 못받는 상황이 오는 거죠. 

둔촌주공은 전자단기사채 약 8250억원 차환에 실패 했습니다. 이에따라 건설사가 보증한 약 7200억원을 현대, 현대산업개발 등이 연대 보증을 서게 되었습니다. 

물론 둔촌주공이 80%이상 계약이 된다면 상환능력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전문가들도 80%미만으로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둔촌 주공 이후의 부동산 시장입니다. 둔촌주공과 같은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 마저 위기설이 도는데, 다른 소형 아파트들은 미분양이 속출하고 건설사들도 자금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 발췌

 

부동산 전문가들은 2023년에는 올해보다 아파트 가격이 더 떨어 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PF중단으로 건설업체 부도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상황인만큼 우리도 경제상황을 잘 고려하고 잘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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