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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사

높아지는 저축은행 예금금리, 안전한거 맞아?

by 고가지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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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최대 10%금리 상품, 웰컴저축은행 예금금리0.5%p 인상..

최근 높아진 금리 덕분에 예금과 적금 금리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웰컴 저축은행은 예금 금리를 0.5%p인상한다고 발표했고(13일기준) OK저축은행은 유튜브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 기념 'OK읏백만통장' 특별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최대 이율은 10%입니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18조원이 넘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22조 6000억원 이나 더 많아졌습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저축은행은 앞다투어 예적금 금리를 올렸고, 많은 이자를 받기원하는 사람들이 저축은행으로 몰려간 것인데요...12월 13일 오늘자 저축은행 예금 금리를 살펴 보겠습니다.

 

머스트삼일저축은행 5.9% (예금)
상상인 저축은행 5.9% (예금)
대신저축은행 5.9% (예금)
SBI저축은행 5.9% (예금)

 

대부분의 저축은행이 5.9%의 예금이자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안전한거 맞아?

저축은행 대부분 높은 이자율로 수신잔액이 늘었지만, BIS 자기자본비율은 1곳(대한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낮아졌습니다. 

BIS자기자본비율이란 위험 가중자산에 대한 자기 자본의 비울로, 리스크를 자기 자본으로 흡수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자기자본비율이 높을 수록 건전성과 안전성이 확보되어있다고 평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저축은행은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했습니다.  이는 건전성이 낮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예금도 많아졌지만, 대출또한 많이 늘어나면서 저축은행의 위험 자산이 늘어난 것입니다. 

 

그래도 5000만원 까지는..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5000만원까지는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 상한액인 5000만원에는 이자도 포함된 금액이기 때문에 고금리 상품에 한도액까지 넣게되면 손실을 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 파산 사태가 온다면 예금을 보호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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