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당첨가점,당첨선 발표
둔촌주공의 청약이 완료되었습니다. 또 15일인 오늘 당첨선이 발표 되었습니다. 최저 가점은 '20'점이었습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평균 당첨선은 59.9점입니다. 이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의 평균 당첨선은 45.9점입니다. 작년 서울 아파트 평균 당첨선보다도 15점이나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9㎡A | 26점 |
49㎡ | 20점 |
59㎡B | 49점 |
84㎡C·D | 42점 |
84㎡E | 35점 |
84㎡F | 40점 |
84㎡G | 44점 |
84㎡A | 64점 |
59㎡D | 62점, 최고가점 77점 |
최저가점은 49㎡에서나왔네요. 최고가점은 59㎡에서 나왔습니다. 일반분양으로 풀리는 물량 중 분양가가 12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의 정식 계약 일정은 내년 1월 3~17일 입니다. 대단지이고 인기가 많을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경쟁률을 보여주며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또한 평당 3829만원으로 요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에 비해 비싸다는 것이 경쟁률 하락의 요인중 하나 입니다.
실제 계약률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실감되는 날인것 같습니다. 심지어 청약 가점0점도 예비번호를 받았다고 하네요. 고금리와 낮아진 집값때문에 메리트가 없어진 모습입니다. 실제로 둔촌주공은 강남3구가 아닌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강남4구라고도 불리었지만, 이제 어떻게 될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송파구에 위치한 또 다른 대단지 헬리오시티도 20억을 호가 하던 과거와는 달리 15~16억 정도의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다른 아파트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청약에 들어가면서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의 인기는 더더욱 낮아졌습니다. 둔촌주공 33평이 분양금액 13억원을 넘어가니 장점이 아니게 된것이죠.
이제는 계약률이 관건이 될 것같습니다. 과연 80%이상을 채울 수 있을까요?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둔촌주공은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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