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 빅스텝 신호
요며칠 파월의 발언으로 주식시장이 시끄럽습니다. 파월이 다시금 금리를 높일 준비가 되어있다며 매파 발언을 한것입니다. 이제는 빅스텝이 없을것이라 생각했는데, 파월 의장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2022.04.28 - [경제용어] - 쉽게 알아보는 시사 용어, 경제 용어편-(매파, 비둘기파,올빼미파)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파월은 지난 7일 약 한달만에 기준금리 인상속도를 올리겠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파월이 목표로한 물가상승률 2%를 달성하기 위해서 인듯 싶습니다. 파월의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인해 뉴욕증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증시도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일자 우리나라 코스피 입니다. 약 1.3%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월은 통화 긴축 속도가 더디다는 판단 하에 기준금리를 더욱 끌어올려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고, 일부 전문가들은 연내 6%까지 상승 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중앙은행 기준 금리는 4.75%입니다. 이마저도 지난 1년간 2배 넘는 수치로 가파르게 상승해 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파월은 최종금리가 기존의 전망보다 더 높아질가능성이 있고, 더 빠른 긴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또한 보여주었는데요, 이는 연준이 빅스텝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현제 세계 경제는 고임금과 소비 증가 추세가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파월의장은 1월까지만 해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으며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CPI(소비자물가지수)의 지속적인 상승과 소매 판매 실적도 높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를 감수하는 긴축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파월의 발언은 많은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증시, 그리고 비트코인 시세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이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리게 되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또한 따라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의 높은 대출이자를 부담하고 있던 사람들의 경우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 이전 CPI발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CPI는 14일 발표 예정으로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측치를 웃돌 경우,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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