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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주식 기초 용어 공부하기 ① < PER, PBR>

by 고가지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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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를 하다 보면 늘 난관에 부딪치곤 합니다.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만 알면 될 것 같은데 모르는 용어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오늘은 주식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수익비율 (PER)

PER과 PBR은 그래도 많이 들어본 지표일 것 같습니다.

우선 PER은 '주가수익비율'입니다. 영어로는 Price Earning Ratio입니다. PER은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 주는 지표 입니다.PER은 주가/1주당 당기 순이익(EPS)으로 계산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주식 가격이 50,000원이라고 하고 1주당 수익이 5,000원이라면 PER은 10이 됩니다. 아직 감각적으로 이해하기에 조금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보면 어떤 기업이 순이익 1원을 얻었을 때, 이 순이익을 증권시장에서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 가를 나타내는 수치 입니다. 즉 해당기업의 순이익이 주식 가격보다 크면 PER이 낮게 나타나게 됩니다. 

※ PER이 낮다 →기업이 가진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 

    PER이 높다 →기업이 가진 가치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PER = 주식가격 / 1주당 당기 순이익 

 

이때 PER이 높은 경우는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1주당 당기 순이익은 보통이지만 주식가격이 높은 경우 ▷현재 이익보다 주가가 높다!! 주로 미래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

(AI등의 첨단기술 관련 주식)

2. 주식가격은 보통이지만, 1주당 당기순이익이 낮은 경우 ▷경영 이익이 낮다!!, 주식이 고평가되어있다. 

 

그렇다면 PER이 낮은 경우는 반대겠지요? ▷주식이 저평가 혹은 미래 성장률이 낮다!

1. 1주당 당기 순이익은 보통이지만 주식가격이 낮은 경우 

2. 주식가격은 보통이지만 1주당 당기 순이익이 높은 경우 

 

전문가들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적정 PER은 12~15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10이하인 경우에는 저PER주식으로 분류가 된다고 하네요. 보통은 저PER주식이 저평가 되어있다고 보고 투자를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업종마다 다르고, 유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PER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주식투자를 할 때는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12.7 현재 S&P 500 PER 추이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지표입니다. PER이 순이익을 보는 지표였다면 PBR은 순자산가치를 보는 지표입니다. 영어로는 Price Bookvalue Ratio입니다. 주가가 순자산(자본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에 비해 1주당 몇배로 거래되고 있는가!를 말하는 지표이죠. 

 

PBR= 주가/ 주당 순 자산가치

예를 들어보면, 어떤 회사의 순 자산이 10억이라고 해봅니다. 이때 발생주식수가 10,000주라면? 1주당 가치는 10만원이 되겠네요. 이때 이 기업의 주가가 20만원이라면,  PBR은 2가 됩니다.

반대로 기업의 주가가 5만원이라면? PBR은 0.5 가 됩니다. 

 

아니면 시가총액을 기업의 순 자산으로 나눠서 계산해 볼 수도 있습니다.

주가*발행 주식 수= 시가총액, 주당 순자산 가치*발행 주식 수= 기업 순 자산 이기 때문입니다.

 

PBR이 1이라면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 자산이 같은 경우 입니다. 즉, 기업의 자산가치와 주가가 같은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때 알 수 있듯이 PBR이 낮으면 가업의 순 자산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있는 것이고, PBR이 높다면 기업의 순 자산가치보다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고 해석해 볼 수 있겠네요. 일반적으로 1미만의  PBR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안정적인 투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업종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할 때에는 여러 정보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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